완도군, 2014 바다식목일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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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4 바다식목일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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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탄력'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완도군이 내년에 열리는 제2회 바다식목일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달 7일 해양수산부에 개최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지조사와 선정 심의를 통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이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속에서 바다숲 조성과 보존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의 날로 제정했으며 해양수산부가 주최해 전국적 기념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제2회 바다식목의 날 기념행사에는 전국의 어업인, 지자체, 수산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내년 5월 10일이 휴일인 관계로 5월 9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제1회 기념행사는 금년 5월 10일 제주도에서 개최한 바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바다식목의 날 기념행사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기간에 맞춰 열리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고 해조류박람회 관람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 국민들에게 바다가꾸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수산자원 회복, 증강 등 경제적 가치를 유발하고 바다녹화 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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