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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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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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목포시 용해동 자생조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에 힘을 모았다.

용해동 자생조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한 것.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상수)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6개 자생조직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배추 300포기와 무 50kg을 씻고, 다듬고, 절이고, 버무리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 결과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90세대와 경로당 12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했다.

원산동에서도 동절기를 맞아 훈훈한 정이 이어졌다.

원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용자)는 지난 9일 김장김치 4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80세대에게 전달했다.

또 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남)는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각각 쌀(20kg), 라면 등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위로했다.

목원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밥상을 마련했다.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해 관내 소외계층 65세대와 경로당 8개소에 총80박스를 전달했다.

삼학동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 회원들도 소외계층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데 동참했다.

지난 10월 실시한 헌옷경진대회 수익금과 회원들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김장김치(200포기)를 담아 관내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정종득 시장은 “동절기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한 시기이다”며 “자생조직원들이 이웃 나눔행사를 자발적인 참여하고 있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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