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중 케이크, 과자류, 빵류 취급업소 250여개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개반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6일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점검 내용은 튀김류 취급업소 산가측정을 통한 권장산가(3이하)유도,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의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위생취급기준 취급여부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영업주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규정을 위반한 취급업소를 발견하면 구청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그린푸드존 내의 영업장 중 시설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는 현재 11개소이며, 앞으로 신규업소 발굴에 더욱 힘써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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