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 카사블랑카는 19일(한국시간)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열린 2013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개최국 리그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라하 카사블랑카는 오는 22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후반 6분 무사인 이아주르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라하 카사블랑카는 후반18분 상대 호나우딩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9분 무사인 무타왈리의 페널티킥 골로 승기를 잡은 라하 카사블랑카는 경기 종료 직전 비비안 마비데의 쐐기골까지 터져 결승행을 확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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