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눈 대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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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는 눈 대신 햇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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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전국 영상권…전년보다 평균 10도↑
[사회=광주타임즈]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오전에 다소 쌀쌀하다가 오후부터 영상권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이 대체로 맑고 눈이나 비가 올 확률이 적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25일 오전까지는 맑은 날씨가 계속 되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아침 기온은 영하 6~4도, 낮 기온은 4~11도로 전망된다. 지난해 같은 날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10도 이상 오른 날씨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수원 영하 5도, 인천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세종 영하 6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2도, 제주 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수원 6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5도, 세종 4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1도, 낮 최고기온이 3~10도로 지난해 같은 날에 비해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26일부터는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급격히 추워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 이후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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