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작은도서관'은 사단법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공모사업에 목포시가 선정돼 국민은행으로부터 9000만원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도서관 명칭은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게 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사단법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수연)은 매년 500여 권의 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율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북카페 운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부흥동에 제2의 스티브잡스가 배출될 수 있도록 탄탄한 밑받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1동 1개 작은도서관 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원도심 7개소 신도심 4개소 등 총 11개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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