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하나님의 교회, 연말 따뜻한 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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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하나님의 교회, 연말 따뜻한 봉사 눈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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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재가노인복지센터에 이불.내복 후원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 크리스마스에 이웃에 대한 사랑실천이 이어져 연말연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3일 영광하나님의 교회는 성심재가노인복지센터에 어르신들의 재활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불 30채와 내복 30벌을 후원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관내 독거노인 30가정을 성심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함께 순회하며 집안 청소와 함께 내복과 이불을 전했다.

성심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임두섭)은 “불황 속에 봉사의 손길이 줄어들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성도들의 배려 속에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고령의 독거노인이 많은데 추운 날씨에 아름다운 선행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겨울을 맞아 걱정이 가득했는데 따뜻해 보이는 내복과 이불을 받으니 매우 흐뭇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번 행사 준비에 동참한 봉사자들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추위에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한 이불과 내의로 다 녹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작지만 불우한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부분이 있지만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지원에 나섰다”며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환경정화운동, 시설봉사,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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