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압둘 라흐만 인권관측소 소장은 이날 이번 폭격은 19개월 전 민중봉기가 시작한 이해 가장 강력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무슬림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정부군과 반군이 약속한 나흘간의 휴전 마지막 날이었다. 26일 휴전에 돌입한 이래 양측 교전은 계속돼 수백 명이 사망했다.
전투기 폭격은 이날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10명 사망한 사건 전후로 이뤄졌으며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군은 전날 밤 테러리스트들이 휴전을 반복적으로 어기고 있다면서 이들 잔당을 척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는 반군을 테러리스트들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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