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오전 4시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노상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40대 여성을 20m 가량 따라가 흉기로 때린 후 현금과 체크카드가 들어있는 50만원 상당의 핸드백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A군은 주거가 불분명한 상태로 구속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B양은 불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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