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종합정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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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종합정비사업 본격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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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광주타임즈] 임두섭 기자 = 영광읍 시가지 도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한전사거리 ~ 영광한의원 간 인도정비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도로변 한전주와 통신주가 없어지고, 인도에는 보도블록이 설치되었으며 도로 중앙에는 화단이 만들어졌다.

도시미관을 해치던 무질서한 전선 대신 소나무가 그 자리를 채우며 주민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영광읍 소재지종합정비사업으로 한전사거리~영광한의원 간 인도정비공사를 추진하면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한전지중화를 병행 추진했다. 이와 함께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하여 국도 23호선 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 추진으로 중앙화단 설치 및 아스팔트 재포장을 실시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공사관계자는 “원래 8월 말 준공계획이었으나 한전 지중화 사업 자재공급 지연으로 전체적인 사업이 늦어졌다.”라며 “그동안 사업으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참아주신 주민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3년 준공된 스포티움 진입도로 및 염산로(한전사거리~종산교차로)와 연결이 완료됨으로써 쾌적하고 원활한 도로망이 구축되었다. 영광군은 올해도 소재지종합정비사업으로 간판정비 및 군 계획 도로개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명품도시건설이 한층 더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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