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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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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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50여명 참석 ‘설명회’ 개최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영암군이 우수시 농경지 주택 침수예방 등 기존 구조물 폭의 협소와 단면부족으로 인한 유수 소통 해소를 위해 덕진면과 도포면의 소하천 일부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이전에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7, 8일 도포면 운월마을, 덕진면 송석정 마을과 원장선마을에서 도?군의원을 비롯하여 군청 사업부서, 면사무소 직원, 용역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억으로 국비 18억5천이 확보되어 4개소 소하천 정비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군 건설방재과 조영율 과장은 하폭 단면부족에 따른 농경지 상습침수, 제방 쇄굴 등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한 단계적인 하천폭 확대와 노후교량 신설, 하상 보호공 등을 설치하고 “자연 친화형 소하천 정비로 여름철 수해피해를 사전예방 할 계획이다”며 “사업 목적과 취지에 맞게 소하천이 정비될 수 있도록 참석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요청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계획한 관계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보상협의에 대해서도 공익을 위한 사업으로 토지 소유자들이 적극 협조하기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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