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맞춤형 복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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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맞춤형 복지 전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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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노인 생애주기별 복지제도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은 올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2014년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군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모든 아이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에 상관없이 전 계층에게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장애인 정책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주간보호, 외출지원, 수화통역 등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6개소에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저소득 장애인 1,600여명에게 213억의 장애수당과 연금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10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원수준을 현실화하고 기존 단일한 최저생계비 기준의 통합급여 제도를 개편하여,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급여별 특성을 고려한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맞춤형 급여 체계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으로 군에서 직영 2개 사업, 무안지역자활센터에 9개 사업을 위탁하여 1일 1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복지 시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85세 이상 노인에게 월 5만원 에서 10만원 까지 장수수당을 연령별로 차등 지급하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600여명에게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시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여가 복지시설 활성화를 위하여 396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난방비, 정부양곡, 운동기기,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고, 노인대학, 은빛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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