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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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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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당직 의료기관·당번약국 운영
[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환자발생에 대비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매일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 의료기관 150개소와 당번약국 108개소, 42개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지역·일자별 근무일을 지정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5개 병원급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on-call system)를 유지해 의사가 즉시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췄다.

또 연휴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시보건소에 설치해 환자발생 신고에 대해 당직 의료기관 안내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에서 진료 및 투약 등 의료행위에 대한 이행여부와 응급의료센터의 비상진료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폰 어플 ‘실시간 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응급 상황발생 때 가까운 병원 및 응급실, 약국 등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해 상담과 기본처치 방법을 알려주는 ‘119구급상황센터(국번 없이 119번)’ 이용과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혹은 당번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중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진료(투약) 운영일은 여수시보건소 홈페이지(yshealth.yeo s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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