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부모지원센터 사이버연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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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부모지원센터 사이버연수’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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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무료강좌 … 학부모용 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4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광주학부모지원센터 사이버연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되는 사이버연수는 집합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이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자녀교육에 활용 할 수 있는 학부모교육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총 17개 강좌로 운영되는 사이버연수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자녀와의 의사소통 해법을 배울 수 있는 문은식 포웨이행복연구소 소장의 ‘청소년과 소통하기’를 비롯해 임윤정 강사의 ‘자녀에게 한 뼘 다가가는 대화’, 박희석 마음숲 심리상담센터 소장의 ‘행복한 관계를 위한 기적의 대화법’ 등 소통을 위한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 멘토로 유명한 조 벽 동국대 석좌교수의 ‘우리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공감의 지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내 자녀의 진로 고민 원인진단 및 해결방안’, ‘진로·진학교육의 이해와 입시’, 새내기 학부모들과 중학교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가 진행된다.

매월 강좌별로 선착순 100명씩 수강신청 접수를 받는 사이버연수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광주학부모지원센터(http://hakbumo.gen.go.kr)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를 통해 80% 이상 이수자는 이수증 출력과 수강이력도 관리 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학부모교육에 그치지 않고 반복학습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사이버연수 프로그램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1만여 명의 학부모가 사이버연수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 ☎ 380-464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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