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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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주의보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7.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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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구례경찰서 주광진=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로에 차량 증가로 인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휴가철 대형교통사고의 주범은 졸음운전을 꼽을 수 있는데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졸음운전으로 연간 120여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고속도로에 졸음쉼터가 있으나 단체관광 승객들이 ‘논스톱 운행’을 선호해 관광기사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 누적되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행락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출발해야 한다.

또한 운전 중에 자신에게 피해를 준 상대방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위협을 가하거나 위험하게 하는 운전인 ‘보복, 난폭운전’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의 대열운행, 안전띠미착용 등 고질적 법규위반으로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관광버스 내 음주·가무행위는 작은 돌발 상황에도 부상자가 속출하므로 삼가야겠고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끼어들기 등 주요 법규위반도 사고를 유발하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휴가철 교통안전 관련, 경감심 제고를 위한 깜박이 켜기, 졸음운전 예방 및 전좌석 안전띠착용 등 사전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아울러 주요 위험도로에 대한 교통안전진단 및 시설물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사고요인별 맞춤형 현장단속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행락지 주변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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