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방문, 야광 가방덮개 등 교통안전용품 전달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최근 녹색어머니 회장단과 함께 관내 함평초등학교(교장 정병헌)를 방문하고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금년 신입생 70명 대상으로 야광 가방덮개 등 교통안전용품 전달과 아울러 금년 학기부터 새로 교체된 녹색어머니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평관내 초등학교는 총 11개 학교이며 올해 신입생은 154명으로 연초 개학시기에 맞춰 사고예방 교통캠페인과 안전용품 배부를 병행해 왔으나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시기 및 녹색어머니회 재정비가 늦어져 함평초등학교를 제외한 여타 학교는 녹색회장단을 통해 야광 가방덮개와 공책 배부를 완료했다.
함평초등학교장(정병헌)은“매일같이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녹색어머니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학교측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종열 경찰서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어린이 안전과 보행권 확립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 주변 도로 시설개선 등 어린이 이동로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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