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광주전남,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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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광주전남,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기증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0.08.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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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100명 지원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주성)는 최근 광주시 장애인 총연합회,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사인 ㈜엠피온과 함께 광주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100대를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단말기 무상 지원은 장애인의 하이패스 이용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시 장애인 총연합회를 통해 신청한 광주시 등록 장애인들 중에서 100명을 선정했다.

도공 광주전남본부는 2015년부터 전남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7700대를 무상으로 보급해왔지만, 광주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감면단말기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7월 기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장애인 차량 2만3182대의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은 20.0%로 전체 하이패스 보급률 85.8%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단말기 가격으로 인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광주지역 장애인까지 이용기회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주광역시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감면단말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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