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이날 오전 원음방송 '민충기의 세상읽기'와 통화에서 "강봉균 전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거시경제를 이끌었던 훌륭한 분이고 그동안 우리 전북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온 분으로 알고 있지만 과연 안철수 의원이 표방하는 새정치 흐름에 부합하는 분이냐 하는 점에서는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2~3개월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의 (전북지역)지지율이 안철수 가상 신당 지지율의 절반 정도에 머문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태까지 왔다"며 "결국 어떤 인물을 당의 후보로 내세우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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