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가족영화 상영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영암군 정보문화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가 되면 어린이·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보람 있게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꿈과 낭만·모험·가족애를 담은 특선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영암도서관 시청각실은 대형 스크린과 함께 108석의 규모로 마치 영화관을 연상케해 가족 영화 상영 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정보문화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영암·삼호 도서관에서 가족·청소년·어린이 영화 등을 상영할 수 있도록 약 1000만원의 DVD 구입비를 확보했다.
이는 군민의 문화적 눈높이에 맞는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3월에는 △8일 드래곤헌터, △15일 미나문방구, △22일 몬스터호텔, △29일 파이스토리가 상영된다.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제가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문화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편한 마음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친근한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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