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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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 본격화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1.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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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까지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신규 입학자원 발굴, 유학환경 홍보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와 지역대학들이 지방대학 신입생 부족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광주시는 22일부터 12월5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1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역대학들과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재외동포·외국인의 한국유학 정보 접근성 향상과 신규 유학수요 창출을 위해 전 세계에 한국대학의 입학정보, 지역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시는 국립국제교육원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한국유학종합시스템) 유학박람회 홈페이지에 광주시관을 개설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유학하기 좋은 환경(기숙사, 교통, 안전 등), 지원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GIST 등 지역 참여대학들은 대학별 온라인 부스를 별도 운영해 대학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채팅 메신저를 활용한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외국인 유학생 모집에 나선다.

박람회 기간을 포함해 12월12일까지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외 포털 등을 활용해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 비중이 높은 국가를 타깃으로 온라인 광고도 집중한다.

광주시 ‘대학발전협력단’은 지역·대학 마케팅영상 제작, 지역거주 맞춤형 채용박람회, 행정인턴쉽 운영, 팸 투어·기업체 탐방 등도 추진한다.

김영선 시 대학발전협력단장은 “해외유학박람회를 계기로 홍보채널을 다각화하고 유학하기 좋은 지역여건을 조성해 해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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