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루기 –63kg급 입상…태권도경호학과 남·녀 6체급 10명 출전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 김우중(1학년) 선수가 지난달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 겨루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김우중 선수는 –63kg급 준결승에서 경기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몸통 득점을 허용해 결승진출이 좌절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는 이번 대회 남자 5체급, 여자 1체급에 총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체급별 토너먼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권순재 학과장은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발군의 성과를 이룬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쉽게 메달 획득에 선수들에게도 더욱 분발해 운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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