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897 개항장에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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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897 개항장에 주차장 조성
  • /목포=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2.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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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목포시는 원도심 항동시장 인근 ‘1897년 개항장 주차장’(이하 개항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2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2021년 4월까지 지장물 10동 중 9동을 철거했으나 토지 및 지장물 1동에 대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해당 토지는 올해 2월 토지 수용 재결 절차 등이 완료돼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월 중 지장물 철거를 시작해 3월에 1127㎡에 개항장 주차장 36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4개소 92면 조성사업은 마무리된다.

앞서 시는 목포세관 인근의 '일번가 주차장' 17면, 근대역사관 인근의 '여행자 쉼터 주차장' 9면, 연희네 슈퍼 인근의 '서산동 보리마당 주차장' 30면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사업이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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