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회관·국민체육센터 등…이용 인원 50%로 제한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장했던 관내 실내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군민들의 체육활동 보장과 정부의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난 28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영암실내체육관, 군민회관, 국민체육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등으로 이용 인원은 당분간 50%로 제한 개방된다.
군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실시했던 공공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의 방역지침 일부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에 발맞추기 위해 개방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이용해 달라”며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고려해 수용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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