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무안 난연합회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황토골 난꽃축제’ 춘란 합동전시회에서 춘란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승달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무안군 난 연합회 한치운 회장은 “제4회 황토골 난전시회에 예년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고 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승달장학금으로 기탁하여 기쁨을 두 배로 느낀다.”고 밝히면서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난 전시회에는 ▶김용수 회원이 출품한 ‘홍화’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낙구 회원의 ‘중투’ ▶나승도 회원의 ‘복색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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