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1기 마을 기록 전문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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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제1기 마을 기록 전문가’ 모집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6.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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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8월31일 총 10강 구성…수강료 전액 무료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이 ‘마을 기록 전문가’를 모집하고 미래의 문화 자원으로서 마을 보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마을 기록 전문가 양성 과정은 조선대학교(CSU)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지역인문학연구센터에서 추구하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서비스 사업 중의 하나다.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마을 기록가와 관련된 정의와 역사 등을 살펴보며 마을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면밀한 기록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 세대들이 마을을 가꾸고 지키는 ‘마을 지킴이’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강좌는 총 10강으로 구성되며, 광주·전남 지역 전통문화 전문가 및 지역 대학 전공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광주·전남 지역의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kplus@chosun.ac.kr)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마을 기록 전문가 양성과정의 전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수료증이 수여되며, 마을 기록 전문가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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