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명에 위촉장 수여, 감염병 예방 감시 등 기대
영암군이 지난 26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3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망은 연도별?지역별?계절별로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를 목적으로 병?의원, 약국,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보건관리자, 이장 등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26일 위촉장을 수여받은 모니터요원은 향후 1년 동안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동태파악 및 특이사항 발생시 보건소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날 교육에는 전라남도 역학조사관 손일웅 내과전문의를 강사로 초빙,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 및 전남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온난화, 외식기회의 증가, 해외유입감염병증가 등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이나 집단설사환자 등 특이사항 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연중 기동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자체 역학조사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연중 비상근무를 통해 감염병 감시 및 관리 체계 확립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김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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