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추석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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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추석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 /조상용 기자
  • 승인 2022.08.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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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구조위해 경비함정 여객선 항로 등 집중 배치

[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해양 안전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선 및 여객선 이용객 수는 매년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추석 연휴 도시지역 귀성객 집중 등으로 평일 대비 도선은 36%, 여객선은 1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기간 개인 또는 가족 단위 행락객 등의 증가로 인한 유람선 및 낚시어선의 이용객 수도 평일 대비 유람선 101%, 낚시어선 29% 증가했다.

여수해경은 2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및 연안 활동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또 9월 9일 9일부터 12일까지는 비상 대응 근무에 돌입해 취약 해역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선박·연안 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와 민생침해범죄 단속 등 각종 현장 점검을 비롯해 해상 조난사고 시 경비함정 여객선 항로 집중 배치 등 빠른 구조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양 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통해 해양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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