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전 사업소 직원들 참여…1300만 원 상당 물품 구매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박재우)이 2022년 한가위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2주간 전 사업소 직원들이 소규모로 양동시장, 송정5일시장, 남광주시장 등을 직접 찾아 직원 구내식당 물품 및 명절선물 등 총 1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동시장 등 6곳을 대상으로 1사업소-1전통시장 MOU를 체결한 뒤 장보기 행사, 물품 구매, 코로나19 방역 봉사 등을 실시해 온 광주환경공단은 올해로 벌써 4년째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공단은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금액을 모두 광주상생카드,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경제와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화폐로 구매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가 다시 또 기승을 부리면서 시장 상인분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고 들었다”면서 “공단 장보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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