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동신대 재학생 대상 '전력IT개론' 개강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한전KDN이 산·학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올 하반기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전력IT 개론' 강의를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한전KDN은 지난 2017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를 지원해왔다.
현장 실무 경험 10년 이상 직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전력IT 개론' 강의와 함께 '회사·취업소개' 활동 등을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매년 진행했다.
한전KDN은 참여 대학생들의 호응이 커짐에 따라 해당 과정을 확대하기로 하고, 하반기부터 나주 동신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초까지 약 3개월 일정으로 '전력IT개론' 강의를 진행하다.
해당 과정은 전력 정보시스템, 정보보안,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SW 등 12개 주제로 구성된 최신 전력IT 기술을 다룬다.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할 뿐 아니라 학생들과의 특별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ESG경영 실천과 정부의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 방향에 부응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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