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샤인머스켓’ 베트남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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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샤인머스켓’ 베트남 첫 수출
  • /함평=나근채 기자
  • 승인 2022.10.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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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이어 세 번째…198㎏ 선적
군, 재배농가 증가 대비 수출단지 조성 박차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의 지역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켓이 베트남에 첫 수출됐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상차식이 지난 4일 김도익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과 함평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면 광암리에서 열렸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 홍콩, 싱가포르 등에 이은 세 번째 성과다.   

수출 물량은 약 198㎏으로 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평균 당도 18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상품이다.  

함평군은 샤인머스켓 재배농가 증가로 인한 홍수 출하에 대비, 샤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품질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법, 알솎기 요령 등 수출 기준에 맞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국내 샤인머스켓 생산 농가가 증가하면서 공급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함평 샤인머스켓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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