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은신·도피 등 지명수배자 3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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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은신·도피 등 지명수배자 32명 ‘검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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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목포해양경찰서는 출석에 불응하거나 형벌을 면하기 위해 도피 중인 지명수배자 32명을 검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국민생활 저해범죄 및 완벽한 해상치안 확보를 위해 수사, 형사, 경비함정 등이 참여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지난달 26일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은신 도피 중인 지명수배자, 출석요구에 불응한 지명통보 대상자, 소재불명 및 수사기관 출석요구에 불응한자, 형 미집행자, 벌금 미납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서 절도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된 이모씨 등 2명이 전남 진도군 의신면 노상에서 배회하다 붙잡혀 수배관서에 인계됐으며, 벌금 미납자 27명 총 2265만원의 벌금을 납부 조치했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검거한 130명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박정수 수사과장은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되고 처벌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명수배자 검거활동을 통해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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