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연구원·농업인 등 청년 20명 선발
일자리, 주거·자산, 교육, 복지 분야 활동
일자리, 주거·자산, 교육, 복지 분야 활동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기획재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기 기획재정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자문단은 청년의 국정 참여 확대 기조에 따라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재부 최초로 출범한 청년 자문단이다.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기재부 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 2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금융·세제 전문가, 연구원, 벤처창업가, 청년 농업인 등이 포함됐다.
자문단은 기재부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 여론 수렴 및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주거·자산, 교육, 복지·생활 등 4개 분과별로 정책 제안 보고서를 작성·발표하게 된다. 제안된 정책은 심사를 거쳐 우수 정책은 포상하고 향후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 친화적 경제정책의 밑그림이자 청년과 기재부를 잇는 다리로서 자문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문단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자문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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