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최근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폐기물 시설 등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가 계속됨에 따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안전대책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실시하며 폐기물 처분시설 6개소, 하수 등 처리 시설 4개소, 고물상 9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자원순환 관련 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4월에 자원순환 관리부서와 간담회 등을 실시해 보관․적환 폐기물 화재 시 환경․수질오염 방제 등 조치 방법을 협의하고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폐기물 시설 화재예방조치를 안내하는 등 유관기관과 안전 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행모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주 반복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에 대한 원인 분석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