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탐 419점…전남대 의예과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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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 419점…전남대 의예과 지원 가능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7.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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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 분석…응시자 전년 대비 1000여명 감소

[광주타임즈] 임창균 기자=지난 6월 실시된 수능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 ‘국어·수학·탐구’(영어·한국사 제외)3개 영역 표준점수 419점대는 전남대 의예과, 416점은 조선대 의예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지난달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모의평가의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남대 의예과 지원 가능 점수는 419점이며 치의학과 412점, 약학부 407점, 수의예과 400점대로 나타났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4점, 국어교육과 362점, 행정학과 360점, 경영학부는 355점, 정치외교학과 348점, 국어국문학과 346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0점 내외로 예측된다.

조선대의 경우 의예과 416점, 치의예과 409점, 약학과 404점, 간호학과 345점 내외로 예상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393점 내외이며 광주교육대학교 360점, 지난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396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대는 인문계열 397점 내외, 자연계열 399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 보이며 고려대·연세대는 인문계열 394점 내외, 자연계열 394점 내외이다. 

2024학년도 수능은 정시 선발 비율이 지난해 20.5%에서 올해 8.8%로 대폭 감소해 이월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5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실채점 분석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해 광주시교육청 사회관계망서비스,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 상담 밴드에 오는 7일 이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6월 모의평가 응시자는 9714명으로 지난해 대비 1000여명 감소했다.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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