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2개팀 축소 등 고강도 경영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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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2개팀 축소 등 고강도 경영혁신 나서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8.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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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환경공단이 광주시 공공기관 조직진단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효율화 방침을 마련하고 7일 노사 공동으로 실천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섰다.

환경공단은 시 산하 공공기관 조직진단과 기능 효율화 용역결과를 반영, 환경기초시설 운영역량 강화와 대시민 공공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경영혁신은 ▲조직슬림화 등 구조개혁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재정혁신 ▲대시민 공공서비스 혁신을 3대 방침으로, 공단 창립 이래 가장 강도높은 방향으로 추진더될 예정이다.

특히 성격과 기능이 유사한 팀 통합 등을 통해 2개팀을 축소, 최종적으로 3처·4소, 19팀으로 개편하고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연간 156억 원의 예산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47억 원을 들여 악취 저감 설비를 구축하고, 처리시설 내 유휴부지를 발굴,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환 이사장은 “2개 팀을 축소함에도, 노사가 공동으로 실천 협약을 추진해 대대적 경영혁신에 나서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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