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休 ‘책의 모양’ 도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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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休 ‘책의 모양’ 도서 전시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9.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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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팝업북·아코디언북 등 40여권 아트북 선봬
갤러리休에서 전시중인 아트북들.
갤러리休에서 전시중인 아트북들.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광양평생교육관은 오는 25일까지 교육관 내 갤러리 休에서 지역책방과 연계한 ‘공감책방 사서 추천도서 전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책의 모양’이라는 주제로 해외 유명 팝업북, 360도로 펼쳐지는 캐러셀북, 병풍모양의 아코디언북, 미니북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형태의 도서 40여권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자 위주의 체험형으로 전시된 도서의 책장을 직접 넘겨보며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교육관 자료열람실에는 국내 작가 위주의 노출제본, 소리책 등 그림책이 별도로 전시된다. ‘줄타기 한판’, ‘책가도’, ‘사막여행’, ‘아직 봄이 오지 않았을 거야’ 등 10권의 추천도서는 교육관 소장 장서로 전시가 끝난 이후부터 대출이 가능하다.

정미라 관장은 “독서의 계절을 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책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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