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를 위해 광주시와 손잡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지난 15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다자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 영역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며, 발급 대상은 신청인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고 2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다.
생활 업종 주요 혜택으로는 전국 주유소 리터당 100원 할인(월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 병원·약국 업종 20% 캐시백(월 최대 1만원까지), 학원 업종 10% 캐시백(월 최대 2만원까지), 버스(시외 고속버스 포함)·지하철, KTX·SRT 10% 캐시백(통합 최대 5천원까지), 커피 가맹점 10% 캐시백(통합 최대 5000원까지, 스타벅스·엔제리너스·할리스커피·이디야·투썸플레이스·카페베네), 대형할인점 및 온라인쇼핑 5% 캐시백(통합 최대 5천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놀이공원·레저·패밀리레스토랑 업종 혜택으로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중흥골드스파(워터락)·금호화순리조트(아쿠아나)·디오션리조트(파라오션)·보성다비치콘도(해수온천) 이용 시 입장권 최대 35%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며,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전국), 빕스(광주), 베네치아(광주지산점) 이용 시 20% 현장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2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주차시설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주은행 유동구 카드사업부장은 “다자녀 행복카드 소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와 공동으로 최선을 다해서 카드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했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