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광주 서구을에서 재선의원을 역임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의 지지 모임인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가 최근 22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대한 지지선언에 나섰다.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 이성일 총괄본부장은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광주 서구을 김광진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정하기까지 중요하게 작용했던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다음 다섯 가지를 말했다.
첫째, 천정배 전 장관이 지금껏 준비한 정책을 잘 계승할 유일한 후보.
둘째, 6선 국회의원과 법무부 장관을 지내는 동안 단 한건의 비리나 구설 없는 청빈함과 공리주의에 입각한 평등정신에 가장 잘 부합하는 후보.
셋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택한, 강기정 시장이 인정한 김광진 후보야말로 천정배 전 장관이 평소 주장한 ‘호남에 40대 나이의 뉴 DJ 정치인으로 키워야 할 사람’에 가장 부합한 후보.
넷째, ‘50년은 민주화로 50년은 경제로’ 라는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의 모토가 직면하고 있는 호남이 무엇으로 먹고살지에 대한 경제적 화두와 문제 앞에 검증된 실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해결할 적임자.
끝으로 이 총괄본부장은 “안 되는 일도, 불가능한 일도 세상에는 없다”며 “거침없이 상상하고 두려움 없이 시도하며 내일이 빛나는 광주 서구를 만들겠다는 젊은 패기 가득한 김광진 후보와 함께 ‘더 큰 광주, 광주 대전환과 서구 대변화의 완성’을 위해 ‘호남 백년살림 민심센터 완성’을 위해 14만 서구민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하면서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에서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제작한 ‘서구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일 김광진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성일 총괄본부장은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직을 수락하고 공식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