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창고로 쓰이는 비닐하우스에 난 불을 스스로 끄려다 60대가 화상을 입었다.
18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후 9시 14분께 담양군 수북면 한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 직후 자체 진화에 나선 비닐하우스 주인 A(65)씨가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비닐하우스 내부 15㎡가량과 전동모터 등이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창고 용도 비닐하우스 내에 있던 전동모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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