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버섯 관련 5건 특허·지적 재산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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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버섯 관련 5건 특허·지적 재산권 확보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4.04.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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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이용 동충하초 배양 등…농어가 소득 증대 기대
완도군 특허 출원과 지적 재산권을 확보한 버섯 관련 제품들 전시./완도군 제공
완도군 특허 출원과 지적 재산권을 확보한 버섯 관련 제품들 전시./완도군 제공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배양과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완복당’ 등 신기술 5건에 대해 특허 출원과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배양 방법’은 전처리한 전복에 동충하초 균주의 포자 현탁액을 접종한 뒤 배양과 생육하는 기술로,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복 느타리버섯을 함유한 ‘완복환’은 건강 기능성 식품이며 면역력 향상과 기력 보강에 효과가 있다.

‘완복당’은 버섯과 한약재를 혼합한 제품으로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버섯과 비파나무 잎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피부 미백·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도 특허출원했다.

버섯 추출물을 함유한 젤리스틱은 지역 특산물인 전복 느타리버섯과 비파까지 가미해 맛과 영양을 더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섯 관련 특허 출원과 지적재산권 확보로 완도 농업을 차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버섯 가공상품 기술 이전 등 농가소득 증대와 버섯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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