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유자에이드’ 파리 올림픽 음료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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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에이드’ 파리 올림픽 음료시장 공략
  • /고흥=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4.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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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출길 올라…1차 2만 4000팩 상차

[고흥=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고흥지역 유자로 만든 유자에이드가 프랑스로 수출길에 오른다. 

고흥군은 24일 엔자임팜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품은 엔자임팜의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로 2만 4000팩(230ml)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을 이끌고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유럽의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장 특수에 맞춰 현지인 입맛에 맞는 유자 관련 신상품 개발 출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수출길을 열었다.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세계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흥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개척과 고급 식재료 시장에 진출한 결과”라면서 “농어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행정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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