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졸업작품 패션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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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졸업작품 패션쇼’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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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명 150여 작품 ‘호평’

[광주=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 제33회 졸업작품패션쇼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 문화체육관에서 성료됐다.

박기인 호남대학교 이사장과 이화성 설립자, 서강석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E MORE CREATIVE’를 주제로 열린 이날 패선쇼에는 의상디자인학과 61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남성복 15벌을 포함한 총 150여벌의 작품이 출품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프로젝트로 업체의 자문을 받아 제작한 창의적 실무형 디자인 작품 30여벌을 Art=∞, M.A.M(Molding And Modern), Fantastique, Plus Moder n, 共存, 얼, Everything is Romantic 등 7개의 서브테마로 풀어냈다.

이날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산학협력 디자인 개발과정을 통해 교과목에서 배운 트랜드 칼라와 소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바탕으로, 최근 신소재인 네오프렌, 디지털 프린팅 소재, 가죽, 비닐 등 다양한 소재들의 믹스 매치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및 작품제작을 선보였다.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1981년부터 올해까지 총 33회에 걸친 의상발표회를 개최해 호남지역은 물론 한국의 패션문화 정립에 이바지 해왔다.

특히 국내 최고의 캐주얼브랜드인 POLHAM을 전개하는 ㈜에이션패션 박재홍 대표이사 등 걸출한 패션 동문들을 많이 배출했고, 작년부터 ㈜헌영상사의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 (주)아이빌리브 등 기업에서 매년 1200만원의 기업인재장학금을 수탁 받는 등 호남권 최고의 명문 패션디자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NC웨이브 충장점에 자체 패션브랜드 ‘리모드H’를 출시해 (주)이랜드 리테일 NC WAVE POP-UP매장에서 판매하는 동안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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