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뇌졸중 치료 평가 ‘100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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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뇌졸중 치료 평가 ‘100점’ 획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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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합병원 중 5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광주타임즈] 김영진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이 지난 최우수 평가 획득에 이어 올해 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획득해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기관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

뇌졸중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중증질환으로서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 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영향을 미침으로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조선대학교병원이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으며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등 전체 11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응급실 도착과 함께 ‘BEST 응급시스템’이 가동 돼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명맥을 잘 유지하고 있다.

BEST는 ‘Brain salvage through Emergent Stroke Treatment(응급 뇌졸중 치료를 통한 뇌 지키기)’의 준말로 2004년부터 뇌경색 환자가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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