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 '이순신대교' 재포장…10월까지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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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 '이순신대교' 재포장…10월까지 교통 통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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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노면 재포장 공사로 오는 10월15일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대교 총 2.26㎞ 4차로 구간에 대해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제거하고 5㎝ 두께의 에폭시 아스팔트를 재포장한다.

이순신대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2.5㎝ 두께로 포장해 임시 개통에 나섰으나 포장 균열이 발생해 문제가 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공사인 대림산업으로 하여금 80억원을 투입케 하는 등 전면 보수에 착수했다.

공사 기간동안 양방향 4차로 통행구간은 양방향 2차로로 축소된다.

여수시는 차량통제에 따른 이용자 불편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및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이순신대교는 1545m의 국내 최장경간을 자랑하며, 해수면에서 상판까지 높이는 80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로 알려져 있다.

또 광양항 물류이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남동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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