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풍덕동 통장단 협의회, 효도관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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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풍덕동 통장단 협의회, 효도관광 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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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팔아 모은 경비로 10년째 추진 ‘눈길’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 = 풍덕동 통장단협의회(회장 김영찬)는 오는 10일 풍덕동에 거주하는 노인 120명을 모시고 효도관광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효도관광은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떠나 어르신들에게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뜻 깊은 여행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여행 코스는 합천 관광의 필수코스인 합천 박물관, 해인사 등지를 돌아볼 예정에 있다.

풍덕동 통장단협의회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풍덕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통장단현의회는 22개 통장들이 1년 동안 수집한 재활용품을 팔아서 모은 경비와 통장단협의회 자체회비 등을 합산해 10여 년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찬 풍덕동통장단 협의회장은 “이번행사는 하루 여행에 불과하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고 싶어 이런 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효도관광행사를 추진해 어르신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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