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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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활동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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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건강수칙 준수·유충구제활동 강화
[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매개모기방제활동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병 매개모기 방제활동은 지난 2월 정화조와, 하수구, 웅덩이 등 유충서식 가능 취약지 349개소에 대한 유충구제활동을 시작으로 5월 이후부터는 주거 밀집지역, 숲지, 가축사육장, 하수구 등 취약지에 대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분무소독을 실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경로당을 중심으로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지역별 현수막을 게첨하고 간이 나쁜사람, 알코올중독자,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사용자 등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을 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등 주민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선회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어패류, 수족관수의 오염도를 조사하고, 해수욕장 주변 해수 및 갯벌에 대해도 지속적인 오염도검사를 실시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첫째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둘째 끓이거나 소독된 물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셋째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넷째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다섯째 파리·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관리,여섯째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개인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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