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위기가정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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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위기가정 지원 협약' 체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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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위기가정 해소
복지사각지대 2가정에 생계비 지원 결실

[목포=광주타임즈] 이원용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0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윤태)과 ‘위기가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시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복지관의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시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발생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이 해소되고, 건강한 가정으로 바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랜드 인큐베이팅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목포시에 1년간 1억7천만원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 대상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드림아동의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 가정을 방문 조사하는 과정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지원 기관에 협조 의사를 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2가정에 총 21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재가복지사업, 평생교육사업, 노인일자리사업, 건강관리 및 기능회복사업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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