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신안군의회 때늦은 원 구성…의장에 양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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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신안군의회 때늦은 원 구성…의장에 양영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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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초선 최춘옥 의원 선출
[신안=광주타임즈]한 달 넘게 파행을 거듭해 온 전남 신안군의회가 5일 의장단을 선출하고 때늦게 원 구성을 마쳤다.

신안군의회는 이 날 전체 의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대 전반기 의장에 4선인 양영모(무소속) 의원을, 부의장에 초선인 최춘옥(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안군의회는 그동안 의장선거를 둘러싸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초선 의원과 재선 그룹이 팽팽히 맞서면서 한 달 넘게 파행을 빚었다.

신안군의회는 지난 1일 \'원포인트 의회\'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할 계획이었지만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5명이 본회의장에 출석하지 않아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17일간의 정례회가 자동산회한데 이어 지난달 29~30일 임시회도 개회하지 못했다.

의원들간 자리싸움으로 제7대 신안군의회가 개원도 하지 못한 채 장기 표류하면서 주민들의 비난 여론도 비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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