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미래, 로봇산업이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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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미래, 로봇산업이 ‘甲’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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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활성화 초석·과학인재 양성 노려
[광주=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로봇산업을 통해 제조업 활성화 초석을 마련하고 과학인재 양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백색가전과 금형산업의 집적지로서 잘 갖추어진 기반을 활용, 고부가가치 산업인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해 제조업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재활, 안전 등 시민 생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부문을 특화해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광주시는 전국 최초의 전문 연구기관인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를 활용해 세계 로봇시장의 블루오션인 마이크로 의료로봇 분야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최상의 R&D 및 기술개발, 사업화, 고용창출을 통해 산업기술 활성화를 주도하는 ‘마이크로의료로봇 중심 도시’의 꿈을 키우고 있다.

광주시는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제조업 활성화는 물론, 시민 생활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로봇산업 육성책은 과학인재 양성 측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로봇에 대한 실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2014 빛고을 로봇페스티벌’을 15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로봇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상상력을 길러줄 계획이다.

로봇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로봇경진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로봇 산업의 육성은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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