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양중진)는 사전 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의 지지단체와 지지자의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시장 지지단체의 사무실과 집에서 사전 선거운동과 관련된 증거물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압수물을 분석해 윤 시장과 단체와 연관성 여부, 당선을 돕기 위해 사전 선거운동을 했는지 등을 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10월 초 윤 시장이 자신이 고문으로 있는 유권자단체 회원 등을 동원해 조직적인 사전선거운동을 벌였다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